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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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김우빈, 강렬 첫등장… 친구 괴롭히는 '악역'

기사입력 2013.10.09 22:31 / 기사수정 2013.10.09 22:31

대중문화부 기자


▲ 상속자들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김우빈이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9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이하 상속자들) 첫 회에서는 제국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최영도(김우빈 분)는 친구를 괴롭히며 즐거워 했다.

이날 최영도는 벽에 한 학생을 세워두고 그를 향해 야구공을 던지며 "이렇게 매일 보다가 안 보면 보고 싶을 것 같다"라고 깐죽거리며 친구를 괴롭히는 것을 즐거워 했다.

이어 그는 "왜? 나 안 보고 싶을 것 같냐. 너무 매정하다"라고 야구공을 던졌고, 그의 친구는 최영도에게 "그만해라. 누가 보면 우리가 쟤 괴롭히는 줄 알겠다"라며 빈정 거렸다.

이에 최영도는 "네가 대신 서볼래? 가서 서라"라고 그의 친구에게 매정하게 독설을 내뱉었고 "내가 던진다고는 안 했다. 친구야. 네 차례다. 던져라"라고  방금 전까지 야구공을 맞았던 친구에게 공을 건넸다.

그는 "던져도 맞고, 안 던져도 맞는다. 센 놈한테 맞거나 덜 안 센 놈한테 맞는 그런 문제다. 그런데 네놈은 평생 그렇게 살 거다. 왜냐하면 우리가 평생 네 고용주로 살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빈정거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우빈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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