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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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일본의 메시' 9세 소년과 계약

기사입력 2013.10.09 09:02 / 기사수정 2013.10.09 15:09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일본의 9살 소년과 계약했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9일(이하 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일본의 9살 축구천재 타쿠히로 나카이와 유소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나카이는 일본 축구계가 기대하는 유망주다. 2년 전 한 방송을 통해 화려한 축구 기술을 보여주며 일본의 메시로 유명해졌고 '피피(pipi)'라는 애칭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 팀과 계약한 나카이는 알레빈B(12세 이하)에 입단하고 이르면 10월 유소년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일본은 지난해 9월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 입단해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다케후사 쿠보(12)에 이어 나카이의 레알 마드리드 입단으로 장밋빛 미래를 예고하고 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나카이 ⓒ 마르카 홈페이지 캡쳐]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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