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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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태풍 다나스 북상에 뉴스특보 체제 돌입

기사입력 2013.10.08 17:10 / 기사수정 2013.10.08 17:12

김승현 기자


▲ 태풍 다나스 북상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KBS가 태풍 다나스의 북상에 뉴스특보 체제에 돌입했다.

8일 KBS는 "다나스가 대한해협을 통과하면서 이날 낮부터 9일 오전까지 뉴스특보와 특집뉴스를 집중 편성하는 등 태풍 관련 뉴스특보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KBS는 이날 정오 뉴스를 태풍 특집으로 전환해 태풍의 북상 소식을 중점적으로 보도한 데 이어, 2시와 3시, 4시와 5시에 뉴스특보를 편성해 기상 속보를 방송했다.

태풍이 부산에 근접할 것으로 보이는 이날 저녁부터는 7시 뉴스와 9시 뉴스가 특집 뉴스로 편성돼 태풍 관련 뉴스를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며 밤 11시 30분부터는 뉴스라인도 뉴스특보로 전환된다.

KBS 뉴스특보는 새벽 시간대에도 계속되며 내일 새벽 5시부터는 뉴스광장이 평소보다 1시간 앞서 '특집뉴스광장'으로 확대 편성된다.

아울러 KBS 1라디오도 태풍 '다나스' 관련 소식을 1TV와 동시에 중계할 예정이다.
   
KBS는 "이번 태풍과 관련해 본사는 물론 해당 지역총국이 재난 재해 방송체제를 갖추고 정확한 태풍 경로와 대비 정보를 제공하며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태풍 다나스 북상 ⓒ KBS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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