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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커버스커, 송지은-임창정 누르고 2주 연속 음원차트 1위

기사입력 2013.10.08 11:11 / 기사수정 2013.10.08 11:11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밴드 버스커버스커가 2주 연속 음원차트 정상 자리를 지켰다.

8일 온라인 음원사이트 소리바다에 따르면 버스커버스커의 '처음엔 사랑이란게'가 10월 1주차(9월 30일~10월 6일) 1위를 차지하며 2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또한 수록곡인 '사랑은 타이밍', '잘할 걸', '그대 입술이'가 20위권 내에 포진해 있다.

2위는 시크릿 송지은의 솔로 앨범 타이틀곡 '희망고문'이 진입했으며 임창정의 '나란놈이란'이 3위에 올랐다.

이어 엠넷 '슈퍼스타K4' 출신 정준영의 데뷔 앨범 선공개곡인 '병이에요'가 4위, KBS 2TV 수목드라마 '비밀'의 첫 OST곡 '불치병'이 5위를 차지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무한도전 가요제' 영향으로 가요제 출연 가수들의 노래가 차트에 재진입 했다. 프라이머리의 'Love'는 무려 90계단을 상승한 6위, 장미여관의 '봉숙이'가 38계단 오른 13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블락비의 'Very Good', 먼데이키즈의 '날씨가 추워지면', 서인영의 '나를 사랑해줘'가 자란히 7, 8, 9위를 기록, 배우 주원이 부른 KBS 2TV 월화드라마 '굿닥터' OST인 '소독약'과 '내가 만일'은 각각 11위, 16위에 랭크됐으며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OST인 울랄라세션의 '그려본다'는 18위, 김진표의 '영원토록'이 19위에 올랐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버스커 버스커 2집 앨범이 2주 연속 상위권에 머물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무한도전 가요제'로 출연 가수의 음원이 다시 재조명 받고 있다"고 전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버스커버스커 2집 ⓒ 해당 앨범 재킷]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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