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1:31
사회

태풍 다나스 예상경로, 서귀포 남쪽 부근 해상에서 북서진

기사입력 2013.10.08 08:40 / 기사수정 2013.10.08 08:42

정희서 기자


▲ 태풍 다나스 예상경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제24호 태풍 '다나스'가 빠르게 북상하면서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고 있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나스'는 이날 오전 3시 기준으로 서귀포 남쪽 약 400km 부근 해상에서 북서진 하고 있다.

이에 제주도, 경상남북도, 전라남도, 전라북도일부내륙은 북상하는 제24호 태풍 '다나스(DANAS)'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겠고, 그 밖의 지방은 간접적인 영향을 받는다.

현재 31km/h의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는 '다나스'는 오후 3시 서귀포 동남동쪽을 지나, 이날 밤 대한해협을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내일(9일) 오전 3시에는 부산 동쪽  약 20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 오후 3시 독도 동북동쪽 약 400km 부근 해상까지 이동할 예정이다. 10일에는 일본 삿포로 남동쪽 부근 해상으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태풍의 영향으로 9일 오전까지 남부지방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올 예정이다. 

경상남북도, 전라남도, 강원도영동, 제주도, 울릉도, 독도는 50~100mm (많은 곳 동해안, 경남남해안, 제주도산간, 울릉도.독도 200mm 이상)가 내릴 예정이다. 산사태, 축대붕괴, 침수 등 피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또한 서울·경기도, 서해 5도, 강원영서중북부는 5∼30㎜, 충청남북도·전라북도, 강원영서남부는 20∼60㎜의 비가 내릴 것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태풍 다나스 예상경로 ⓒ 기상청]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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