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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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해체? 日언론 보도 '10월 투어가 마지막'

기사입력 2013.10.04 15:55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걸그룹 카라(박규리, 한승연, 니콜, 구하라)가 해체된다는 보도가 나와 그 진위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일 오후 일본의 도쿄 스포츠는 "카라가 이번 10월에 갖는 일본 투어를 마지막으로 사실상 해산한다"고 보도했다.

카라와 그 소속사 DSP미디어와의 계약 연장 문제는 가요계 초미의 관심사였다. 박규리·한승연·니콜은 내년 1월, 강지영은 내년 4월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이다.

보도에 따르면 카라는 DSP미디어와 계약 연장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 매체는 "멤버들은 계약상의 문제로 결국 해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며 "그 뒤에는 어떠한 움직임이 있다"는 아리송한 이유를 덧붙였다.

도쿄 스포츠는 "11월 24일 고베 월드 기념 홀이 카라의 최종 공연지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카라는 8일부터 일본 7개 도시에서 아레나 투어를 갖고 있으며, 고베가 이번 투어 마지막 공연 도시로 예정돼 있다.

보도가 사실이라면 카라의 일본 계약도 무산될 가능성이 크다. 카라와 카라의 일본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유니버셜 뮤직 뮤직과의 계약은 12월 종료된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카라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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