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개그맨 양상국과 개그우먼 김민경이 자신의 이상형을 밝혔다.
30일 서울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버라이어티개그쇼 '코코쇼-홀리데이' 제작발표회는 양상국과 김민경의 결혼식으로 막을 올렸다.
결혼식이 끝난 뒤 양상국은 취재진이 이상형을 묻자 "배우 최강희다"라며 쑥스러워했다.
이어 "현재 여자친구는 없고 결혼은 내년 쯤에 하고 싶다"라고 말했고 옆에 있던 김원효는 "양상국은 무조건 예뻐야 한다. 또 서울 여자를 좋아한다"고 폭로했다.
9월 마지막 날의 신부 김민경은 "175cm 이상에 착하고 나를 많이 사랑해주는 남자가 좋다"라고 말했다. 이에 개그맨 동료들은 "양상국이네"라고 거들자 그녀는 "배우 소지섭을 좋아한다"며 선을 그은 뒤 "연애만 하고 싶고 결혼 생각은 아직 없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코코쇼 홀리데이'는 김준호 코미디사단이 1년 동안 준비한 신개념 버라이어디 개그쇼로, 기존의 개그 공연에서 댄스, 마술 등의 각 종 퍼포먼스를 접목시켰다. 오는 10월 19일 대구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에 나선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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