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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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서 남주나' 이상엽, 프러포즈 실패…시청률 쑥↑

기사입력 2013.09.30 07:38 / 기사수정 2013.09.30 09:33

정희서 기자


▲ '사랑해서 남주나' 시청률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사랑해서 남주나'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3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새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는 12.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0.8%) 보다 2%P 상승한 수치다.

이날 '사랑해서 남주나'에서는 재민(이상엽 분)은 미주(홍수현)를 위해 정식으로 프러포즈를 준비했으나 실망감만 안겨줬다.

은행에서 계약직으로 일하고 있는 미주는 상사의 눈치를 보며 퇴근을 했으나 재민이 예약한 약속 장소에 도착한 뒤에 감동받은 듯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재민은 하경(신다은)의 경호원 일로 바빠 약속 시간에 맞춰 도착하지 못했고, 결국 미주는 재민을 기다리다 지쳐 실망감만 안은 채 자리를 떴다.

'사랑해서 남주나'는 인생의 황혼기에서 새로운 로맨스를 꿈꾸는 이들과 좌충우돌 부딪히며 성장해 나가는 청춘들의 사랑, 가족 이야기를 담는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열애'는 7.4%, KBS2 '개그콘서트'는 18.5%로 집계됐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사랑해서 남주나 ⓒ MBC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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