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봉지 입양, '안녕하세요' 새끼 진돗개 키운다

▲ 임창정 봉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임창정이 아기 진돗개 '봉지'를 입양했다.

봉지는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출연했던 강아지다. '봉지'를 키우는 집의 딸은 "아버지가 가족들보다 개를 먼저 챙긴다"는 고민을 방송을 통해 털어 놓았다. 이에 아버지는 스튜디오에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들을 데리고 왔다.

딸의 고민도 고민이었지만, 귀여운 강아지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 중 태어난지 한 달이 지난 진돗개 봉지는 스튜디오를 유유히 걸어다니더니 녹화 중 잠이 들며 관심을 끌었다.

해당 방송 이후 사연의 주인공은 26일 '안녕하세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그는 "진돗개 강아지 두 마리를 김태균 씨와 임창정 씨께서 한 마리씩 분양해드려서 저희 집은 2마리가 줄어들었습니다. 그 후에도 전화한 번씩 주시며 잘 키우고 있다는 소식도 접하고 추석특집으로 좋은 추억 만들고 갑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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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임창정 봉지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