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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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군의 태양' 소지섭, "방공호 없이 살 수 있냐" 기억 되찾았다

기사입력 2013.09.25 23:21 / 기사수정 2013.09.25 23:27

대중문화부 기자


▲주군의 태양

[엑스포츠뉴스=방정훈 기자] 소지섭이 잃어버렸던 공효진과의 추억을 되찾았다.

2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태양이 주군'에서 소지섭(주중원 분)은 태공실(공효진)이 귀신과 연관돼 있다는 말을 듣고, 영매사인 고여사(이용녀)를 찾아갔다.

고여사는 자신의 기억에 대해 묻는 소지섭에 "당신이 기억을 잃어버리기 직전에 잃어버렸던 물건을 기억하면 기억을 되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주중원은 연회장에서 한나(황선희)가 한 태양 모양의 목걸이를 발견하고는, 기억을 잃기 전 사라진 물건이 태공실이 하고 있던 목걸이임을 깨달아 기억을 되찾았다.

태공실은 주중원이 선물로 준 목걸이를 옥상에 던져 버리려 했으나 이때 주중원이 태공실에 손목을 붙잡으며 저지했다.

주중원은 태공실에게 "정말 방공호 없이도 살 수 있냐?"고 물었고, 이 말을 들은 태공실은 "기억을 되찾은 거냐?"며 놀라워했다.

이에 주중원은 "그래, 찾았다. 넌 나 없이 괜찮으면 안 돼. 내가 없으면 죽을 것 같아야 해"라며 태공실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주군의 태양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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