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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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병의 힘' 광저우, 가시와 적지서 4골…ACL 결승 유력

기사입력 2013.09.25 21:40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아시아의 맨시티'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가 일본 명문 가시와 레이솔을 대파하고 ACL 결승 진출을 사실상 확정했다.

광저우는 25일 일본 가시와 히타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4강 1차전 가시와와 원정경기에서 4-1로 크게 이겼다.

이탈리아의 명지도자 마르셀로 리피를 비롯해 다리오 콘카와 무리퀴, 김영권 등 유럽 무대에서 통할만한 자원을 모조리 영입하며 전력을 키운 광저우의 전력은 상상이상이었다.

광저우는 전반 9분 만에 홈팀 가시와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차분하게 따라붙으며 3골 차의 대승을 거뒀다.

광저우는 후반 13분에야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무리퀴의 골로 1-1을 만든 광저우는 본격적으로 발톱을 드러냈고 10분 뒤 콘카가 왼발 슈팅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승기를 잡은 광저우는 후반 37분 상대 수비 실수를 틈타 엘케손이 3번째 골을 넣었고 후반 추가시간 무리퀴가 한 골 더 터뜨리며 4-1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광저우 ⓒ 전북 구단 제공]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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