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 연인 공현주 언급 "홍수현 팬이라 질투 안 해"

▲ 사랑해서 남주나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이상엽이 공개연인인 배우 공현주에 대해 언급했다.

이상엽은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에서 진행된 MBC 새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 (극본 최현경, 연출 김남원 최병길) 제작발표회 및 라운드 인터뷰에서 "공현주가 상대 여배우들에게 질투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상엽은 공현주가 김태희와 홍수현의 팬이라고 밝히며 "극 중 홍수현이랑 싸우는 신이 있으면 공현주가 대사를 맞춰주며 연습을 도와준다"라고 두 사람의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이상엽은 지난 6일 공현주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과거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친분을 이어오다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한편 '사랑해서 남주나'는 인생의 황혼기에서 새로운 로맨스를 꿈꾸는 남녀와 좌충우돌 부딪히며 성장해 나가는 청춘들의 가족 이야기를 담는 따뜻한 드라마다.

'오늘만 같아라'를 집필한 최현경 작가가 집필하고, '역전의 여왕', '잘했군 잘했어'의 김남원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박근형, 차화연, 이상엽, 홍수현, 서지석, 신다은, 유호정, 김승수, 한고은 등이 출연한다.

'금 나와라 뚝딱' 후속으로 오는 28일 오후 8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이상엽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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