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소리-장준환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문소리의 남편 장준환 감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문소리는 23일 방송한 '힐링캠프'에 출연해 장준환 감독과의 러브스로리를 공개했다.
장준환 감독은 성균관대 영문과를 졸업한 후 한국영화아카데미 11기로 들어갔다. 아카데미 졸업작품 '2001 이매진'은 프랑스 클레르몽-페랑 영화제 등 해외 영화제에서 주목 받았다.
장 감독은 지난 2003년 첫 장편영화 '지구를 지켜라'로 영화계에 입문했다. '지구를 지켜라'는 배우 신하균, 황정민, 백윤식 등이 출연한 SF 코미디 영화다.
장 감독은 해당 작품으로 대종상 청룡영화상을 비롯해 춘사영화예술제, 부산영평상, 대한민국영화대상과 모스크바영화제에서 작품상과 신인감독상 등을 수상했다.
그는 2003년 가수 정재일의 뮤직비디오 '눈물꽃'을 연출하면서 여주인공 문소리와 가까워져 2006년 12월 24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장 감독은 '지구를 지켜라' 이후 10년의 공백기를 가진 뒤 오는 10월 9일 신작 '화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화이'는 5명의 범죄자 아버지를 둔 소년 화이(여진구 분)가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범죄 집단의 리더인 석태(김윤석 분)를 향한 갈등과 복수를 그린 작품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문소리-장준환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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