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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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5' 플랜비, 탄탄한 개인기에 조직력까지 '복병 급부상'

기사입력 2013.09.23 17:42 / 기사수정 2013.09.23 17:44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Mnet '슈퍼스타K5'에서 한국판 보이그룹 백스트리트보이즈가 탄생할까?

이경현, 이동훈, 최정훈, 윤태경 총 4명의 멤버로 구성된 플랜비는 블랙위크에서 심사위원 삼인방과 슈퍼 프로듀서 군단을 통해 재조합 된 콜라보레이션 그룹이다. 등장과 동시에 훈훈한 비주얼은 물론 실력까지 고루 갖춘 남성 4인방 그룹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블랙위크 마지막 과정인 아일랜드 미션에서 플랜비는 원더걸스의 'Be My Baby'를 선곡, 매력적인 보이스와 화음을 선보였다. 함께 호흡을 맞춘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기대 이상의 팀워크를 보여주며 이승철에게 "백스트리트보이즈 같은 느낌의 중창단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라는 극찬을 받았다. 플랜비는 정은우에 이어 두 번째로 TOP10 합격자로 선정, 생방송 무대에서 펼칠 활약상을 더욱 기대하게 하고 있다.

23일 제작진은 "사실 플랜비의 멤버들은 준비된 차세대 슈퍼스타"라며 "각각 멤버들의 다양한 이색 경력들이 이들의 실력을 뒷받침한다"고 전했다.


(사진설명 - 좌측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 이동훈 코러스 세션 모습, 이경현 군종병 성가대 모습, 윤태경 학창시절 악기 다루던 모습 / - 사진 하단 : 최정훈 공연 및 자작곡 하는 모습)


먼저 막내 이동훈(21)은 다양한 코러스세션 경험을 가진 내공파 멤버다. KBS2 '불후의 명곡', MBC '나는 가수다' 등 다수의 음악 프로그램과 아티스트 콘서트에 코러스세션으로 활발하게 활동한 만큼 다양한 무대 경험과 탄탄한 실력을 고루 갖추고 있다. 

마이클 볼튼을 연상케 하는 중저음이 인상적인 이경현(29)은 실력파 인재들만 모인다는 서울예대 보컬과 출신으로, 군 복무 당시 군종병으로 성가대에서 활동했다. 또 콘서트 코러스는 물론 광고나 드라마OST 가이드 활동을 해왔다.

이어 쌍태경 팀으로 슈스케에 등장한 윤태경(23)은 실용음악과 출신으로 어렸을 때부터 바이올린과 클라리넷을 접했으며 피아노와 기타도 연주 가능한 준비된 아티스트다. 작사·작곡이 취미로 자작곡을 20여곡 정도 갖고 있다. 특히 부산밴드해변가요제에서 은상을 받은 바 있다.

마지막으로 플랜비의 조각미남 최정훈(22)은 중학교 시절부터 밴드 활동을 해왔으며, 꾸준한 버스킹 활동은 물론 2012년 중순부터 홍대에서 연간 5~60회 공연을 하고 있는 실력파 밴드 잔나비의 보컬 출신이다. 학창시절 때부터 가수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꾸준히 달려온 노력파 참가자로 꾸준히 작사, 작곡 활동을 해왔다.

한편 '슈퍼스타K5'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플랜비 ⓒ Mnet]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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