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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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안타' 홍성흔 "라이벌전, 부담 덜어내 결과 좋았다"

기사입력 2013.09.20 21:00 / 기사수정 2013.09.20 21:21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임지연 기자] 두산 베어스 캡틴 홍성흔이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두산은 20일 잠실구장서 열린 LG와의 시즌 14차전서 4안타를 때려낸 홍성흔의 활약을 앞세워 6-0 완승을 거뒀다.

5번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홍성흔은 이날 5타수 4안타를 기록했다. 2회초 첫 번째 타석부터 중전 안타를 때려낸 홍성흔은 4회에 시즌 16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홍성흔은 4회초 상대 선발 레다메즈 리즈의 2구 134km 포크볼을 타격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0m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이어 1사 만루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을 맞은 홍성흔은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타를 때려 팀에 승리를 안겼다. 

경기 후 홍성흔은 “부담이 되는 라이벌전이어서 걱정을 했다. 팀원들도 나도 긴장하지 말고 하던 데로 하자고 주문했고 결과가 좋았다”며 "전력 분석 팀에서 리즈에 대한 분석을 잘해준 것이 적중했다. 전력분석에서 큰 힘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홍성흔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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