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 키스집착' 키 폭로에…"식구들이 더했다"

다나 키스집착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다나 키스집착' 폭로에 진땀을 흘린 가수 다나가 출연 소감을 전했다.

19일 다나는 자신의 SNS '트위터'에 "'라스'... MC보다 식구들이 더 했던..."라는 글과 함께 방송 캡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뮤지컬에서 다나의 상대역으로 출연하는 키가 키스신 에피소드를 전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날 방송에서 MC윤종신은 "이번 뮤지컬에서 진한 키스신이 있다고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고, 다나는 "배드신도 있다"고 답해 뮤지컬의 높은 수위를 밝혔다.

키는 "다나가 키에 굉장히 집착한다. 처음엔 꺼려하더니 오늘 연습할 때 '우리 혀는 넣지 말자'라고 하더라"라고 짓궂은 장난을 쳐 다나를 당황시킨 바 있다.

이에 다나는 "왜 그러냐?"고 당황했고 키는 "오늘 연습하고 왔는데 '그냥 해'라고 하더라. 그래서 저희끼리 룰을 정한 게 혀는 넣지 말자는 거였다"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

이어 다나는 "제가 설마 그런 말까지 했겠냐. 키가 먼저 말했다"고 당황해했지만 키는 "오늘 연습 하는데 유달리 진하게 하더라. 입술을 좀 쓰더라"고 모함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다나는 원빈과의 만남을 거절한 사연을 공개했다.

[사진 = 다나 키스집착 ⓒ 다나 트위터]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