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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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닥터' 주원, 트라우마 극복..첫 집도는 '대성공'

기사입력 2013.09.17 22:27 / 기사수정 2013.09.17 22:37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주원이 첫 집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1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굿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김민수 김진우) 14회에서는 박시온(주원 분)이 응급 환자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내 의사로서 인정을 받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성원대학교 병원에는 통학버스 전복사고가 일어나 부상을 입은 학생들이 대거 실려 왔던 상황. 하지만 병원에는 레지던트 4년차인 한진욱(김영광)까지 집도를 해야 할 정도로 집도의가 숫자가 부족했다.

김도한(주상욱) 교수는 박시온에게 "네가 집도해"라면서 빨리 수술 준비 하라고 명령했다. 그러나 아버지에 대한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박시온은 두려움 때문에 "제가 어떻게 집도를 합니까? 저는 하지 못합니다. 레지던트 1년차입니다"라고 집도를 거부했다.

김도한은 "지금 저 환자 수술할 사람 너밖에 없어. 5분 안에 하지 않으면 환자는 죽어"라고 다시 한 번 집도를 부탁했다. 결국, 시온은 갈비뼈가 비장을 찔러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에 놓여 있는 환자를 수술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이로써 박시온은 의사로서 인정 받는 데 한 걸음 다가가게 됐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주원, 주상욱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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