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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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찬성, 박진영 결혼 축하 "사랑이 제일 낫다고 하시더니"

기사입력 2013.09.16 19:42 / 기사수정 2013.09.16 19:4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2PM 황찬성이 박진영의 결혼을 축하했다.

찬성은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형 진짜 완전 축하해요! '사랑이 제일 낫더라'라고 하시더니. 으흐흐"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박진영은 이날 오후 자신의 SNS에 "여러분들에게 가장 먼저 알려드리고 싶어 글을 올린다"고 운을 떼며 "'너뿐이야'라는 곡을 쓰게 만든 친구가 있다. 9살 어리고 평범한 생활을 하는 친구"라며 연인이 있음을 언급했다.

이어 "오랜 시간 대화를 통해 신뢰를 얻게 됐고, 마침내 그녀가 프러포즈를 받아들여 10월 10일 결혼을 하기로 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또 "저는 연예인이고 여러분과 소통하며 살아야 하겠지만, 그녀는 지금처럼 평범하게 살 수 있도록 해주고 싶다. 결혼도 비공개로 조용히 가족들만 모셔놓고 할 생각이니 이해해 달라"며 예비 신부를 보호하기 위해 조심스러운 당부도 잊지 않았다.

박진영은 마지막으로 "저에게 힘을 주는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약속대로 함께 늙어가자"고 팬들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박진영은 현재 10집 앨범 '놀만큼 놀아봤어'로 활동하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황찬성, 박진영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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