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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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지아 남자친구 아빠 김선우 선수…과거 '김민율 시구 선생님'

기사입력 2013.09.16 02:04 / 기사수정 2013.09.16 02:04



▲ 김선우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아빠! 어디가?' 방송 이후 야구선수 김선우(36·두산 베어스)가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출연자 김성주 가족과의 인연이 재조명됐다.

15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절친특집을 함께 떠날 친구를 초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지아네 가족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지아가 함께 여행을 떠날 친구를 초대하는 과정에서 남자친구로 언급됐던 김정훈 군의 아버지가 프로야구 투수 김선우 선수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송종국의 부인은 지아가 좋아하는 정훈이와 전화통화를 시도하기 전 송종국에게 "정훈이 아버지가 야구선수시다. 김선우 선수 아들이다"라고 설명했다. 

방송 이후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김선우의 이름이 오르는 등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과거 김선우 선수와 김성주의 둘째 아들 김민율이 함께 찍은 시구 인증샷이 재조명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민율이 두산의 투수 김선우 선수의 지도를 받으며 시구 연습 중인 모습이 담겨있다. 김민율은 다소 커보이는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해 보는 이들을 엄마미소 짓게 만들었다. 

또한 김선우도 김민율의 양 팔을 잡아주고 다정하게 시구 동작을 알려주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김민율의 형이자 김성주의 큰아들인 김민국은 지난 어린이날을 맞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경기의 시구자로 선정돼 마운드에 오른 바 있다. 이에 아빠와 형을 따라나선 김민율도 시구 연습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사진 = 김민율 김선우 ⓒ 김성주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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