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송지효가 지난 주에 이어 또 한번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1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빅뱅의 지드래곤, 승리, 대성이 출연해 멤버들과 함께 지효공주 쟁탈전을 벌이는 내용이 방송됐다.
세 팀은 최종 장소로 모여 마지막 레이스를 펼치게 됐다. 한 장소에 모인 세 팀은 각 라운드에서 모은 카드를 맞교환 해 마지막에 가장 높은 수의 카드를 가진 팀이 승리하는 마지막 대결을 벌였다.
송지효는 세 팀과 각 라운드마다 세 팀과 한 장씩 카드를 주고 받으며 대결을 이어갔다. 특히 대성 팀은 가장 높은 숫자의 카드를 송지효에게 빼앗기고 또 송지효의 카드 중 가장 낮은 숫자의 카드를 골라 송지효를 도와준 셈이 되었다.
대성 팀의 불운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대성 팀이 가지고 있던 숫자 1이 적힌 카드를 송지효가 가져 갔지만 최종 라운드에서 그 카드를 김종국이 다시 고르는 불운을 맞이했다.
이어 송지효는 신의 손 처럼 각 팀의 가장 높은 숫자의 카드만을 골라 숫자 총합 24를 기록한 지드래곤 팀을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 우승을 차지한 송지효는 또 한번 금을 부상으로 받게 됐고 하하는 "지효는 금이랑 뭔가 있다. 항상 금만 가져 간다"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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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런닝맨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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