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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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지드래곤, 논바닥 구르며 진흙 범벅 '굴욕'

기사입력 2013.09.15 18:44

대중문화부 기자


▲런닝맨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지드래곤이 진흙 논바닥에서 굴욕을 당했다.

1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빅뱅의 지드래곤, 승리, 대성이 출연해 멤버들과 함께 지효공주 쟁탈전을 벌이는 내용이 방송됐다.

먼저 댄스 대결을 벌인 세 팀은 본격적인 대결을 위해 논에 도착했다. 제작진은 "세 분이 번지점프 줄에 묶여 함께 달리는 게임이다. 깃발 세 개를 먼저 가져간 팀이 이긴다"고 말했고 세 팀은 모두 승리를 확신했다.

호각 소리에 맞춰 게임이 시작됐고 세 팀은 금세 진흙 범벅인 논바닥을 뛰다 기진맥진했다. 특히 지드래곤은 진흙 때문에 더 뛰지 못하고 질질 끌려가기도 했다.

다리에 힘이 풀린 지드래곤, 유재석, 개리 팀은 진흙 탕에서 배영과 기어가기를 반복하며 첫 번째 라운드에서 승리한 대성 팀을 꺾고 역전에 성공했다.

마지막 대결을 앞둔 지드래곤은 더위에 진흙에 완전히 지친 모습을 보였다. 결국에는 모히칸 헤어를 선보이며 경기에 임했지만 막판 역전에 실패하여 대성 팀에 패하고 말았다.

진흙 뒤범벅이 된 지드래곤의 모습을 본 송지효는 "지용씨 어떡하냐"며 안타까워했고 지드래곤은 패셔니스타의 명예를 내려놓고 진흙 논바닥에서 굴욕을 맛보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런닝맨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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