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롤 패치 완료 '잔나' 더빙 공개 "내 호칭은 성우"

▲ 롤 패치 완료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롤 패치 완료 이후 성우 서유리의 '기상캐스터 잔나' 더빙이 공개되면서 지난 발언이 화제를 모았다.

라이엇게임즈 코리아는 12일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 패치 완료 이후 4종의 신규 스킨 공개와 함께 서유리가 '기상캐스터 잔나' 캐릭터의 음성 더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후 서유리가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지난 발언이 재조명됐다.

앞서 11일 서유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왜 저의 호칭이 성우가 아니라 방송인 내지는 리포터냐고 물어 오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런데 저는 항상 성우로 호칭해 주십사 어필합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한 바 있다.

현재 서유리가 tvN 'SNL 코리아'에서 고정 크루로 활약하고 있는 만큼 대중들에게 성우라는 직업보다 방송인으로 비춰지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서유리는 자신의 직업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서유리는 이번 롤 패치 완료에 따라 서유리의 '기상캐스터 잔나' 캐릭터 더빙 음성이 공개되면서 성우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롤 패치 완료 서유리 ⓒ 라이엇게임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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