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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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 박스오피스 1위로 강렬한 등장…일일 관객 37만

기사입력 2013.09.12 08:03 / 기사수정 2013.09.12 08:03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영화 '관상'이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1일 개봉한 영화 '관상'(감독 한재림)은 개봉 당일 일일 관객수 37만 3645명을 기록하며 단숨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전날까지 1위를 지켰던 코미디 영화 '스파이'(감독 이승준)는 5만 1천명을 불러모으며 2위로 밀려났다.

지난달 14일 개봉한 '숨바꼭질'(감독 허정)은 오히려 한단계 상승해 3위(1만 693명)를 차지했고, 할리우드 영화 '나우 유 씨 미:마술사기단'과 '엘리시움'이 각각 9872명과 9293명을 기록하며 4, 5위에 머물렀다.

개봉 전부터 70%가 넘는 예매율을 기록했던 '관상'은 송강호, 이정재, 백윤식, 김혜수, 조정석, 이종석 등 정상급 스타들이 총출동해 사극계의 '어벤저스'라는 평을 들을만큼 많은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작품이다. 12일 오전 현재에도 71%의 실시간 예매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어 개봉 첫 주 주말 스코어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영화 '관상'은 얼굴을 보면 그 사람의 모든 것을 꿰뚫는 천재 관상가 내경(송강호 분)이 김종서(백윤식 분)의 부름을 받아 궁에 들어가면서 위태로운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는 이야기다. 11일 개봉.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관상 ⓒ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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