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한승연이 공항 패션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한 한승연은 공항 패션에 대해 "왜 공항 갈 때 그렇게 꾸며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솔직하게 말문을 열었다.
한승연은 과거 공항 패션에 대해 인터뷰 했던 기사에 대해 이야기하며 "저는 원래 패션에 관심이 없다"며 "그래서 공항에 갈 때면 더 고민이 된다"고 말했다.
비행기를 탈 때는 편하게 옷을 입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는 한승연은 "예전에는 공항 패션이 이렇게 기사화 되지 않았다"며 "그런데 언제부턴가 공항에 기자들이 있고 또 팬들이 항상 사진을 찍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한승연은 "보통 작년에 샀던 티셔츠를 한 해 입었다고 올해 버리지는 않잖아요"라며 "옷을 편하게 입고 싶은데 그럴 수 없어서 힘들다"고 열변을 토했다.
이에 이 날 함께 출연한 유이 또한 "요즘은 출근길, 퇴근길 사진도 찍는다"며 "혹시 오늘 입은 옷이 예전에 입었던 옷인지 검색까지 한다"며 패션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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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화신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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