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여신 정이' 김범, 칼 맞고 쓰러졌다 '서현진 눈물'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범이 칼에 맞아 쓰러졌다.

1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 22회에서는 김태도(김범 분)가 칼에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태도는 정이(문근영)의 아버지 유을담(이종원)을 죽인 배후 이강천(전광렬)을 은밀히 감시했다. 그러던 중 이강천의 거래에 의문의 남자가 동행한 것을 보고 그 자가 유을담을 죽인 이강천의 수하 마풍(장효진)임을 알아챘다.

김태도는 마풍에게 칼을 겨누며 "누구의 명으로 을담 아저씨를 해친 거냐"고 추궁했지만 마풍은 묵묵부답이었다. 이강천과 거래 문제로 얽혀 있는 심화령(서현진)은 김태도 때문에 거래가 잘못될까 봐 김태도를 만류했다.

그때 김태도가 등에 칼을 맞았다. 김태도는 칼에 맞고도 마풍 일행과 맞서 싸웠으나 피를 많이 흘린 탓에 그만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놀란 심화령은 눈물을 흘리며 김태도를 죽이려고 하는 마풍을 막아선 뒤 일단 김태도를 안전한 곳으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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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범, 서현진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