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제이워크 멤버 장수원이 첫 연기 도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장수원은 10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인근 카페에서 열린 KBS2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아이돌 특집 3편' 기자간담회에서 "연기는 처음이다. 걱정 많이 했는데 후배들과 함께 하니 편했고 배울 점도 많았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첫 촬영날은 떨리고 어색했는데, 마지막까지 잘 한거 같아서 기분 좋다. 원하는 성과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장수원은 출연 이유로 "9월이나 10월에 제이워크 앨범이 나올 예정이다. 앨범 홍보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며 현실적인 면을 언급했다. 또 "솔직히 이제 주변에서 가리지 말라고 하더라"며 "잘하면 본전이고 연기 못하면 욕 먹을 각오로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랑과 전쟁2' 아이돌 특집 3편은 바캉스에서 만난 젊은 20대 커플이 결혼 후 성격차이로 갈등을 빚어내는 과정이 그려진다.
앞서 '사랑과 전쟁' 아이돌 특집은 1탄에서 제국의 아이들 동준-쥬얼리 예원이 고부갈등을 겪는 20대 부부를 연기했다. 2탄에서는 엠블랙 지오-레인보우 우리가 사내 비밀 연애 중인 커플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사랑과 전쟁2' 아이돌 특집 3편은 오는 13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장수원, 문준영, 유라 ⓒ 엑스포츠뉴스DB, 스타제국, 앨범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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