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9', 손석희 앵커 두 번째 티저 영상 공개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뉴스 앵커로 복귀한 손석희 JTBC 보도부문 사장이 진행하는 '뉴스9'의 두 번째 티저영상이 공개됐다.

JTBC는 4일 오전 유튜브에 "'뉴스9'의 두 번째 티저 영상-새롭게 시작합니다"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손석희는 내레이션을 통해 "힘없는 사람을 두려워하고, 힘 있는 사람이 두려워하는 뉴스, 그렇게 가겠습니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손석희는 오는 16일부터 JTBC의 메인뉴스인 '뉴스9'의 단독 진행을 맡는다. 이번 '뉴스9'의 진행을 맡은 손 사장은 1999년 MBC '아침뉴스 2000' 이후 14년 만에 앵커로 복귀하게 됐다.

'뉴스9'는 일반적인 뉴스 리포트의 백화점식 나열을 자제하고 당사자나 전문가와의 인터뷰, 심층취재 등을 통해 '한 걸음 더 들어간 뉴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손 사장은 1984년 MBC에 입사해 간판 앵커로 활약해오다 2006년 MBC 아나운서 국장직을 사퇴, 성신여대 미디어 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로 자리를 옮겼다. 이어 지난 5월 13년간 진행해온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하차하고 JTBC 보도부문 사장으로 취임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손석희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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