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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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대마초 혐의 송인화 대신 박은영 투입

기사입력 2013.09.09 02:07 / 기사수정 2013.09.09 02:07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개그우먼 박은영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동료 송인화의 자리를 대신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시청률의 제왕'에서는 여성 연기자로 출연하던 송인화를 대신해 박은영이 투입됐다.

이날 방송에서 박은영은 개그맨 이상훈과 완벽한 호흡으로 달달한 커플 연기의 진수를 선보였다. 주로 송인화가 해오던 역할을 박은영이 대신한 셈이다.

앞서 송인화는 지난 4일 6월과 7월 한국과 미국에서 두 차례 대마초 흡연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이후 '개그콘서트' 녹화에 불참했으며 해당 프로그램 하차가 예상되기도 했다.

한편 송인화는 지난달 13일과 지난 2일 두 차례에 걸쳐 조사를 받았으며 현재 모발검사와 소변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와 검찰에 송치된 상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상훈, 박은영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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