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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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 안타는 5G까지' 이대호, 소프트뱅크전서 4타수 무안타

기사입력 2013.09.08 16:48 / 기사수정 2013.09.08 16:48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5경기 연속 매섭게 돌아가던 이대호(오릭스 버팔로스)의 방망이가 잠시 숨을 골랐다.

이대호는 8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2013 일본프로야구(NPB)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홈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2회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상대 선발 다츠미 신고와 대결을 펼쳤지만 스탠딩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어 3회 1사 2루에서 맞은 2번째 타석에서는 다츠미의 직구를 때려냈지만 타구가 우익수 정면으로 향하면서 아웃됐다.

이후에도 이대호는 6회말 중견수 뜬공, 8회 가나자와 다케토와의 승부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며 경기를 마쳤다.

이날 경기로 이대호의 타율은 종전 3할1푼3리에서 3할1푼으로 하락했다.

한편 오릭스는 소프트뱅크에 3-0으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이대호 ⓒ SBS CN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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