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33

일본 규모 6.9 지진 발생에 놀란 누리꾼, 기상청 "한국에는 영향 無"

기사입력 2013.09.04 10:21 / 기사수정 2013.09.04 11:34

이우람 기자


▲ 일본 규모 6.9 지진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4일 오전 일본 도쿄 인근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9분 도쿄 남쪽 태평양의 도리시마(鳥島) 근해에서 규모 6.9의 강진이 발생했다. 진원 지점은 해저 404.8km 지점으로 알려졌다.

이 지진으로 미야기(宮城)현 남부, 이바라키(茨城)현 남부 등에서 진도 4, 도쿄와 지바(千葉)현 등지에서 진도 3이 관측되는 등 간토(關東)·도호쿠(東北) 지방에서 진동이 감지됐다.

일본 기상청 대변인은 "진원지가 도쿄 남쪽으로 수백km 떨어진 태평양"이라며 "쓰나미 위험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번 일본 지진과 관련 우리나라 기상청은 "국내에는 영향이 없다"고 전했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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