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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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5' 장원기, 알고보니 로맨틱한 실력파 뮤지션

기사입력 2013.09.03 16:42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Mnet '슈퍼스타K5'에서 소울풀한 보이스와 감각적인 자작곡으로 무장한 참가자 장원기의 반전 매력이 공개됐다. 과거 감각적인 음악으로 사랑받은 밴드의 멤버의 보컬로 활약한 바 있음은 물론, 32살의 나이지만 벌써 두 아이의 로맨티스트 아빠인 사실이 밝혀져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장원기는 2008년에 데뷔, 2집 앨범까지 발매한 소울펑크 밴드 '에보니힐'로 활약하며 마니아층의 사랑을 받은 실력파 뮤지션이었다. 실제 음악 지망생들 사이에서는 감각적인 음악으로 매우 유명한 뮤지션이었고, '슈퍼스타K5' 지역예선에서 지원자들이 예선곡으로 에보니힐의 'soulmate, 아무 말 하지 않을게'를 많이 선곡했다고 한다.

또 지난달 30일 방송된 4화에서는 장원기의 일상 생활이 살짝 공개됐다. 자유로운 영혼일 것만 같던 그가 사실은 사진관을 운영하는 두 아이의 아빠였던 것. 그 누구보다 가정적인 모습을 자랑하던 그는 실제 참가 지원서에서도 가족을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내 인생의 세 가지 고비를 묻는 질문에 "아내를 만나 결혼한 것, 아들을 낳은 것, 딸을 낳은 것"이라며 "세 번의 기적으로 내가 바뀌었다. 가장으로, 아빠로, 남편으로"라는 답변으로 로맨티스트다운 면모를 보였다.

한편, 지역 예선에서 개성 넘치는 자작곡 '소울치킨'으로 이승철의 극찬을 받은 장원기는 슈퍼위크 1차 관문에서 '라디-I'm in love'를 선곡, 무난하게 합격했다. 이하늘은 장원기의 사진관으로 사진 찍으러 가겠다며 "정말 좋은데요"라는 짧지만 임팩트 있는 심사평으로 앞으로 남은 슈퍼위크에서 선보일 그의 활약상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한편 '슈퍼스타K5'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장원기 ⓒ Mnet]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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