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퉁 결혼식 무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유퉁의 33세 연하 몽골인 아내가 결혼 소식 이후 냉담한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28일 방송된 tvN 'Enews'에서는 33세 연하 몽골인 아내와 7번째 결혼식을 앞둔 유퉁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퉁의 아내는 "과거 함께 출연한 방송이 나온 다음날부터 몽골 사이트에 방송에 대한 글들이 많이 나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33살이라는 나이차에 몽골 현지인들의 시선은 곱지 않았고 유퉁에 대한 좋지 않은 기사와 댓글들이 게재됐다.
이어 아내는 "그 글 안에는 우리가 울었던 사진을 넣었다. 댓글을 보면 전에 나왔던 것처럼 나쁜 말들이 있지는 않았다"며 과거에 비해 상황이 나아졌다고 밝혔다.
아내는 "남편과 함께 다니면 사람들이 많이 안 좋게 본다. 욕하고 마음을 아프게 한다. 그래서 남편 같이 다니지 못한다"고 어려운 점을 토로했다.
하지만 가족들은 유퉁을 믿었다. 이날 방송에서 유퉁의 장모는 "인터넷에 안 좋은 이야기가 많이 있지만 신경 쓰지 않았다"고 유퉁에 대한 신뢰를 나타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유퉁과 아내는 의견대립으로 결혼식 전날 심하게 다투었고 결국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유퉁 아내 ⓒ 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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