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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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성훈 육아 고충 "정글 두번 가는 심정"

기사입력 2013.08.28 19:43 / 기사수정 2013.08.28 19:43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추성훈이 육아의 고충을 토로했다.

추성훈은 28일 서울 서교동의 한 식당에서 열린 KBS2 가족 리얼리티쇼 파일럿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기자간담회에서 "아이를 돌보면서 아내에게 감사함을 느끼게 됐다. 또 딸도 더 많이 사랑하게 됐다"며 프로그램이 준 의미를 밝혔다.

이날 취재진이 출연진들에게 또 한 번 출연하겠느냐고 물었고 이휘재는 "정말 내가 제일 힘들었다. 아마 딸이 있는 추성훈이 제일 쉽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그런면에서 추성훈은 다시 출연할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추성훈은 "'정글의 법칙' 촬영차 정글을 갔다 왔는데 두번째 가는 심정이다. 지금은 하고 싶지 않다"며 약한 파이터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일만 하는 아빠들의 간헐적 육아 도전기를 다루며 가족에서 소외되고 자녀에게 소홀했던 아빠들의 제자리 찾기 프로젝트이다. 아내 없이 오롯이 아이와 48시간을 함께하며 육아와 살림을 책임져야 한다. 추성훈, 이휘재, 장현성, 이현우 등 네 명의 슈퍼맨이 출연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내달 19일~21일에 걸쳐 3일간 전파를 탄다. 1~2회는 19일, 20일 오후 8시 30분에, 3회는 21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추성훈 ⓒ 엑스포츠뉴스 DB]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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