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매치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YB와 클래지콰이가 바비킴-다이나믹듀오의 조합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3일 방송된 SBS '슈퍼매치'에서는 양희은-김예림, 이현도-김태우, YB-클래지콰이, 이승환-씨엘, 바비킴-다이나믹듀오가 한 팀이 되어 여름에 관련된 주제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펼쳤다.
'슈퍼매치'는 다른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10대부터 50대까지의 관객들 중 연령대별로 가장 많은 팀이 우승하는 방식을 택했기 때문에 전 연령층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는 것이 중요했다.
가장 먼저 공개된 10대 득표율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얻은 팀은 바로 '모텔 보이즈'인 바비킴과 다이나믹듀오였다. '고래사냥'을 부른 세 사람은 무대에서 선보인 댄스를 다시금 선보이며 기쁨을 만끽했다.
뒤이어 공개된 50대에서는 '7남 1녀'인 YB-클래지콰이가 가장 높은 득표율을 자랑하며 1위를 차지했고 20대에서는 모텔 보이즈가, 40대에서는 7남 1녀가 1위를 차지하며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마지막 30대의 투표에 따라 첫 '슈퍼매치' 우승팀이 결정되는 순간 두 팀은 애써 긴장감을 감추며 화면을 바라보았고 마지막으로 경연을 펼친 7남 1녀가 모텔 보이즈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호란은 우승이 확정되자 "선배님들과 힘을 합쳐 한 결과가 좋아서 기쁘다"며 참아왔던 눈물을 흘렸고 윤도한 또한 "처음엔 걱정이 많았는데 후배들과 친해질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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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슈퍼매치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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