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목동, 김유진 기자] 팽팽했던 5-5의 승부에서 결승타로 팀의 6-5 한 점 차 승리를 이끌어 낸 NC 다이노스의 이상호가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상호는 23일 목동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7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5-5였던 8회초, 이상호는 1사 2루에서 1타점 우전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하며 팀의 6-5로 승리하는데 일등공신이 됐다.
경기 후 이상호는 "팀이 이기고 있다가 동점이 돼 더그아웃 분위기가 좋지 않았었다. 역전타로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상호는 잘 할 수 있다는 '긍정의 힘'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타석에 설 때마다 자신감이 많이 생겼는데, 결과도 이에 따라서 좋게 나와 더욱 기분이 좋다"면서 앞으로도 자신감 있게 매 경기에 나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NC는 마산으로 이동해 SK 와이번스와 주말 2연전을 치른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이상호 ⓒ NC 다이노스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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