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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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과꽃' 엄태웅, 사랑과 천륜 사이에서…'시청률은 하락'

기사입력 2013.08.23 07:17

한인구 기자


▲ 칼과 꽃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칼과 꽃'의 시청률이 다시 4%대로 내려앉았다.

2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칼과 꽃'은 4.5%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5.7%)보다 1.2%p 하락한 수치다. 4~5% 시청률에서 큰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충(엄태웅 분)과 소무영(김옥빈)이 엇갈린 운명에 괴로워했다.

연충은 소무영의 정체를 알고도 그녀를 향한 마음 때문에 소무영을 놔주려고 했다. 하지만 금화단이 자신의 어머니를 납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돌변했다.

금화단의 우두머리 소사번(김상호)이 연충충에게 소무영과 연충의 어머니를 맞바꾸자는 서찰을 보냈다. 단 연충이 혼자 와야 한다는 것. 연충은 어머니를 구하고자 혼자 금화단의 본거지로 향했다. 그러나 금화단은 연충의 어머니를 풀어주지 않았고 연충까지 잡아들였다.

소무영은 결국 금화단의 만류에도 연충의 어머니를 놓아주고 감금되어 있던 연충도 풀어주려 했다. 연충이 원수의 아들이기는 하지만 그에 대한 감정이 남아 있었던 탓이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투윅스'는 10.1%, SBS '주군의 태양'은 16.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엄태웅, 김옥빈 ⓒ KBS 2TV '칼과 꽃' 방송화면]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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