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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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홍성흔, 역대 36번째 6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

기사입력 2013.08.16 18:54 / 기사수정 2013.08.16 20:06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두산 베어스 홍성흔이 6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에 성공했다.

홍성흔은 16일 광주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1회초 첫 타석에서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홍성흔은 프로야구 역대 36번째 6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를 선제 적시타로 장식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93경기에 출장해 99안타를 때려낸 홍성흔은 1회초 2사 1,2루에서 KIA 선발 김진우의 3구를 공략, 깨끗한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 두산은 홍성흔의 안타에 2루주자 민병헌이 홈에 들어오면서 선취점을 얻었다. 

1999년 두산에서 데뷔한 홍성흔은 팀의 주전 포수로 활약하며 그해 신인왕에 올랐다. 2008년까지 두산에서 활약한 홍성흔은 첫 번째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취득,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지난해까지 활약했다. 그리고 2번째 FA자격을 획득한 지난해 12월 다시 친정팀 두산 유니폼을 입었다. 통산 1689경기에서 타율 3할 2리를 기록 중인 홍성흔은 골든글러브도 총 6차례 수상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홍성흔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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