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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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반지' 박광현 "임정은은 내게 과분하다"

기사입력 2013.08.13 15:04 / 기사수정 2013.08.13 15:07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박광현과 임정은이 서로에 대한 마음을 밝혔다.

박광현은 1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KBS2 일일드라마 '루비반지' 제작발표회에서 얼마 전 임정은과의 달달한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된 것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최근 '루비반지' 제작진 측은 임정은과 박광현이 어깨동무를 하거나 서로 마주하며 다정한 눈빛을 주고 받은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박광현은 임정은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어깨를 부여잡는 등 '나쁜손'을 보여 이목을 끌었다.

이에 박광현은 "촬영할 때 설레고 즐거웠다. 정말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서 연기했다"고 털어놨다.

사회자인 조우종 아나운서는 "미혼이신데 임정은 같은 여자친구는 어떠냐?"고 물었고 박광현은 "과분하다"고 재차 강조하면서 "임정은이 아깝다"고 답했다.

조우종 아나운서는 임정은에게도 같은 질문을 던졌고, 임정은은 "저는 괜찮아요"라고 말했다. 이를 접한 조 아나운서는 "그럼 사귀시면 되겠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루비반지'는 '일말의 순정' 후속으로 방송되며 한순간의 사고로 얼굴과 운명이 바뀌어, 다른 사람의 삶을 살게 된 두 자매의 처절한 사랑과 복수를 그린다. 이소연, 김석훈, 임정은, 박광현, 변정수 외에도 이현우, 김가연, 박진주, 하주희, 정동환, 김서라, 김영옥 등 개성파 연기자들이 대거 출연한다. 오는 19일 오후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임정은, 박광현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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