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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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 친구들' 김현중-윤시윤, 바닷가 헌팅 걸고 '동갑내기 야구배틀'

기사입력 2013.08.11 17:13 / 기사수정 2013.08.11 17:19

대중문화부 기자


▲맨발의 친구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김현중과 윤시윤이 바닷가 헌팅을 걸고 야구 게임 내기에 도전했다.

11일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는 자작곡 만들기에 도전하는 멤버들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노래를 작사하기 위해 캠핑을 가는 내용이 방송됐다.

동갑내기 김현중과 윤시윤은 자신의 인생 경험을 담은 가사를 작사하기 위해 여행을 떠났고 준비한 캠핑카를 타고 바닷가로 향했다.

바닷가로 향하던 도중 두 사람은 동갑내기 친구답게 이야기 꽃을 피웠다. 윤시윤은 "예전에 운전 면허를 따면 휴게소에 정말 가 보고 싶었다"며 "당시 면허를 땄을 때 여자친구가 있었다. 면허 받고 나서 바로 여자친구와 휴게소에 가 실컷 음식을 먹었다"며 순수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또 윤시윤은 "순천에서 살다 보니 서울이 정말 오고 싶었다"며 "놀이 동산도 정말 가고 싶었다"고 했고 김현중은 "난 잠실 출신이라 놀이 동산이 10분 거리다. 난 자연으로 가고 싶다"며 비슷하지만 정말 다른 서로의 취향을 확인했다.

김현중은 "가면서 휴게소에 들르자"며 "네가 그렇게 좋아하는데 한 번 가야겠다"며 휴게소로 가 점심 식사를 했다.

바닷가 헌팅의 꿈에 젖어있던 두 사람은 "야구 게임을 해서 지는 사람이 바닷가에서 헌팅을 책임지자"며 야구 게임을 시작했고 두 사람은 금세 승부욕에 사로 잡혀 게임에 열중했다.

게임은 김현중이 이기는 듯했으나 윤시윤이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리했다. 윤시윤은 승리의 함성을 지르며 "헌팅은 네가 책임져"라고 기뻐했고 김현중은 예상치 못한 패배에 당황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김현중, 윤시윤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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