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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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2G 연속 무안타…타율도 소폭 하락

기사입력 2013.08.11 18:04 / 기사수정 2013.08.11 18:04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이대호의 방망이가 다시 한 번 숨을 골랐다.

이대호는 11일(이하 한국시각)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2013 일본프로야구(NPB)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홈경기에서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1회말 2사 3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상대 선발 기시 다카유키의 6구째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어 4회말 2사 뒤 맞은 2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7회말에는 1사 2루의 득점권 기회에서 3번째 타석에 섰다. 이후 상대 투수의 폭투로 1사 3루의 상황을 맞았지만 다시 헛스윙 삼진 처리되면서 타점을 올리는 데 실패했다.

이날 경기로 이대호의 타율은 종전 3할2푼3리에서 3할2푼(362타수 116안타)으로 소폭 하락했다.

한편 오릭스는 세이부에 0-1로 영봉패를 당하며 시즌 50패(45승 3무)째를 안았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이대호 ⓒ SBS CN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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