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영화 '설국열차'의 원작자들이 한국을 방문한다.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설국열차'(감독 봉준호)의 원작인 프랑스 만화 'Le Transperceneige(르 트랑스페르스네주)'의 작가인 장 마르크 로셰트와 뱅자맹 르그랑이 한국의 팬들과 만남을 갖는다.
두 사람은 오는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평론가 이동진이 진행할 예정인 GV 단독 상영회에 봉준호 감독과 함께 참석해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상영회 참여를 원하는 관객은 13일까지 맥스무비 시사회&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영화 '설국열차'는 빙하기가 찾아온 지구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소수의 인류가 거대 열차에 올라탄 지 17년 후, 열차 내 상류층 사람들에게 대항하는 '꼬리칸' 사람들 앞에 닥친 일을 그린 작품으로 국내 개봉 7일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흥행 기염을 토하고 있다. 지난 31일 개봉.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영화 '설국열차' 스틸컷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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