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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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팬클럽,'칼과 꽃' 촬영장에 전복 갈비탕 쐈다.."감동 밀려와"

기사입력 2013.08.01 16:32 / 기사수정 2013.08.01 16:32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엄포스’ 엄태웅 팬들이 ‘칼과 꽃’ 촬영 현장에 통 큰 식사를 준비해 전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칼과 꽃’에서 남자 주인공 연충을 연기하고 있는 엄태웅을 위해 그의 팬클럽 ‘엄태웅人에’서 전복갈비탕을 포함한 여름 몸보신용 3종세트 120분을 쐈다.

엄태웅 팬클럽은 7월 31일 저녁 남양주 세트장에 몸보신용 전복갈비탕을 메인으로 뷔페음식과 화채디저트까지,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먹고 남을 만큼 푸짐한 몸보신 코스를 준비했다. 여기에 푹푹 찌는 무더위를 감안, 휴대용 손선풍기까지 준비하는 세심함까지 선보였다.

무더위 속에 연일 촬영 강행군을 펼치고 있는 배우들과 스태프들 모두를 격려하기 위한 팬클럽의 센스 넘치는 한 턱에 배우들과 스태프 모두 감동했다는 후문.

“10년이 넘게 나를 응원해준 의리있는 팬들이다”이라고 팬클럽을 소개한 엄태웅은 “한결 같은 팬들의 마음에 정말 감사드린다. 감동이 물밀 듯 밀려온다”며 뿌듯함을 표현했다.

현재 ‘칼과 꽃’은 한 차례 폭풍이 지나가고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연개소문의 쿠데타로 영류왕(김영철 분)이 숨을 거두고, 태자마저 살해당한 가운데 홀로 남은 공주(김옥빈)가 복수의 칼날을 갈기 시작했다. 여기에 연개소문과 손을 잡고 쿠데타를 일으킨 장(온주완)이 보장왕으로 즉위했다. 쿠데타를 위해 손을 잡았지만 실권을 두고 신경전을 펼칠 보장왕과 연개소문의 새로운 갈등 구도도 볼거리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

임지연 기자 jylim@xportnews.com

[사진 = 엄태웅 ⓒ 엄태웅인]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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