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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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상어', 유쾌했던 4개월의 여정..미소 가득 촬영 스틸 공개

기사입력 2013.07.30 16:24 / 기사수정 2013.07.30 16:24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한 남자의 복수기를 그려낸 ‘상어’는 짙은 회색의 드라마였지만, 촬영 현장은 유쾌하고 훈훈했다.

5월 27일 첫 방송돼 마지막 1회분만을 남겨둔 KBS 2TV 월화드라마 ‘상어’. 제작사는 종방을 앞두고 그동안 공개하지 않은 출연 배우들의 환한 모습이 담긴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거물 조상국(이정길 분)에 의해 아버지를 잃고 자신을 버려야 했던 남자 한이수(김남길)의 복수와 사랑을 그린 ‘상어’. 비록 드라마는 멜로와 복수를 넘나들며 무겁고 감정 소모가 많은 분위기였지만, 촬영현장은 늘 웃음이 끊이지 않을 만큼 화기애애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두 남녀 주인공 김남길과 손예진을 비롯해 이정길, 김규철, 하석진, 이하늬, 박원상, 남보라, 이수혁 등 ‘상어’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들의 환한 미소가 담겼다.

‘상어’ 제작사 측은 “촬영이 진행된 약 4개월, 강행군 속에서도 배우와 스태프는 서로를 격려하고 힘을 북돋아가며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고 전했다.

한편 '상어' 19회 말미에서는 한이수의 아버지 한영만(정인기)가 자신의 아버지 강희수(최덕문)을 죽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수현(이수혁)이 이수를 향해 총을 겨누었다. 결국 총성이 울렸고 이수의 죽음이 암시되며 엔딩을 맞았다. 이수는 진짜 죽은걸까. ‘상어’ 마지막 회는 오늘(3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상어’ ⓒ 에넥스텔레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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