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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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제주전을 축제로…뮤지컬도 보고 걸그룹도 보자

기사입력 2013.07.30 12:19 / 기사수정 2013.07.30 18:09

조용운 기자

걸그룹 리브하이 (좌측부터) 가빈, 에밀리, A.지아, 한결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FC서울이 7월의 마지막 날 열리는 제주 유나이티드전을 화려하게 꾸민다.

서울은 오는 31일 홈구장인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를 상대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라운드를 치른다. 제주는 지난 2010년 서울이 K리그를 우승할 때 제물이 되었던 상대로 양팀의 맞대결은 항상 치열한 경기가 이어졌다. 치열함 속에서도 서울은 제주에 16경기 연속 무패(10승 6무)를 내달리고 있다.

제주전 이후 라이벌인 수원 삼성과 슈퍼매치를 치르는 서울은 제주전을 반드시 잡아야 하는 경기로 설정했고 중요한 경기에 앞서 팬들과 함께 즐거운 축제 분위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서울은 뮤지컬 팀, 걸그룹과 함께 경기를 더 재미있고 더 화려하게 꾸민다. 평일 저녁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하루의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우선 'KOREA IN MOTION' 뮤지컬 부분 수상작인 뮤지컬 '화랑'팀의 주연 배우 5명이 방문해 경기에 앞서 작은 공연을 선사하며 서울월드컵경기장을 뮤지컬 무대로 변신시킨다.


같은 날 데뷔를 앞둔 4인조 걸그룹 리브하이 A.sia(A.지아), 가빈, 한결, Emily(에밀리)는 시축 행사를 갖는다. 서울은 지난 경기서 방송인 샘 해밍턴이 하프라인부터 현란한 드리블로 골대까지 달려가는 이색 시축을 선보인 바 있다. 걸그룹의 시축이라 어떤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리브하이는 하프타임에 데뷔 타이틀곡 '하쿠나 마타타'를 선보인다. '모두 다 잘 될 거야', '걱정 근심 떨쳐버려' 등 희망적인 가사를 통해 서울에 기운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풍성한 이벤트가 준비 된 FC서울의 홈경기 수요일 제주전의 예매는 FC서울 홈페이지(www.fcseoul.com)와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FC서울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리브하이 ⓒ 크레용 스타 엔터테인먼트 제공]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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