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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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변덕쟁이 아버지 "다른 사람들도 이렇지 않아?"

기사입력 2013.07.30 00:33 / 기사수정 2013.07.30 00:3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변덕정이 아버지 때문에 고민인 아들이 등장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사연의 주인공은 "아빠는 이랬다가 저랬다가 하신다. 냉면이 먹고 싶대서 갔다가 설렁탕이 먹고 싶다고 하더니 추어탕이 먹고 싶다고 하더라. 결국 집에서 밥 먹었다"며 아버지의 변덕을 폭로했다.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변덕쟁이 아빠는 "흔히 다른 아빠들도 다 이렇지 않느냐. 나는 아들이 좋으니 어디 가자고 했다가 바꾸기도 한다. 내가 잦은 편이긴 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성격이 좀 급한 편이다. 뭐 먹자고 해서 가다보면 다른 간판을 보면 그게 먹고 싶고, 또 다른 것을 보면 또 그게 먹고 싶어진다. 다른 사람들도 다 그렇지 않느냐"라고 되물어 웃음을 선사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변덕쟁이 아빠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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