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굴욕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걸그룹 에프엑스의 설리가 살 때문에 굴욕을 당했다.
설리는 최근 진행된 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녹화에서 살 때문에 누나를 구박하는 남동생에게 살에 관한 돌직구로 굴욕 아닌 굴욕을 당했다.
이날 녹화에는 16년째 살 빼라며 구박하는 남동생 때문에 고민이라는 30대 여성이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내 키가 170cm에 몸무게가 48kg인데 남동생은 자꾸만 나에게 돼지라고 해 스트레스를 받는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잠시 후 주인공의 남동생이 모습을 드러냈고, MC는 남동생에게 "혹시 에프엑스도 살이 쪘다고 생각하냐"고 물었고, 남동생은 "군데군데 뺄 데는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남동생은 "설리는 팔뚝이랑 종아리 부분을 빼야할 것 같다"며 돌직구를 날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 말을 들은 엠버는 "본인의 기준으로 다른 사람에게 상처주면 안 된다"며 진지하게 이야기해 방청객의 환호를 받았다.
설리를 향한 마른 몸매 찬양남의 돌직구는 오는 29일 밤 11시 15분 '안녕하세요'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에프엑스 ⓒ KBS]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