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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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김윤서 "조정석-아이유 헤어지게 해 달라" 이미숙 압박

기사입력 2013.07.28 21:13 / 기사수정 2013.07.28 21:20

대중문화부 기자


▲최고다 이순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이미숙의 비밀을 알게 된 김윤서가 본격적으로 이미숙을 압박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미령(이미숙 분)의 집을 찾은 연아(김윤서)가 미령에게 협박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기자가 창훈(정동환)의 죽음에 자신이 연관되어 있음을 캐내자 불안감에 떨던 미령은 일도(윤다훈)에게 "그 기자를 막아라. 사고 사실이나 순신(아이유)이 친 아빠 이야기까지 다 알고 있는 것 같다"고 상의했다.

또 미령은 "이번에 사실이 밝혀지면 기자회견으로는 끝나지 않을 것"이라며 초조해했고 일도는 "신 대표(조정석)에게 부탁하자. 나보다 힘이 있다"며 미령을 설득했다.

그러자 미령은 "그럼 지금 이 사실을 신 대표에게 알리자는 거냐?"며 화를 냈고 그 순간 자신의 집에 들어온 연아를 발견했다.

두 사람이 하던 이야기를 모두 듣고 있던 연아는 "문이 열려 있어서 들어왔다"며 아무렇지 않은 표정을 지었고 미령에게 "우리가 어떤 사이냐? 비밀을 지키겠다"고 조심스럽게 이야기했다.

미령은 "네가 무슨 얘기를 들었는지 모르지만 사실이 아니다"라며 변명하려 했지만 연아는 술에 취한 미령을 데리러 갔던 날을 이야기하며 "그 날 사고는 엄마 때문이 아니라고 하신 것 기억 안 나세요?"라고 미령을 압박했다.

연아는 "저 준호씨 정말 좋아한다. 엄마 말대로 자존심 부린 것 후회한다"며 "순신이와 준호씨 두 사람이 사귀고 있다. 준호씨만은 잡고 싶다"며 자신의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연아는 "엄마가 두 사람 헤어지게 해주세요"라고 부탁한 뒤 "그렇게 해주시면 오늘 들은 일 평생 가슴에 묻고 살겠다"며 비밀을 볼모로 미령을 협박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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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숙, 김윤서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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