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다 이순신' 이미숙, 아이유 아버지 죽음 비밀 들킬까 '불안'

▲최고다 이순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이미숙이 아이유에게 아버지 죽음에 대한 진실을 들킬까 불안해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미령(이미숙 분)이 창훈(정동환)의 죽음에 대한 비밀로 자신을 협박하는 기자 때문에 불안해 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미령은 자신의 집으로 찾아온 기자를 만났고 기자가 "이창훈씨 사고 날 두 사람이 함께 계셨다는 말을 들었다"고 하자 눈빛이 흔들렸다.

자신의 소문을 캐는 기자에게 당당한 모습을 보이던 미령은 창훈의 사고 얘기가 나오자 당황했고 "무슨 말을 하는 거냐"며 "나와는 상관 없는 일이다. 당장 돌아가라"며 기자를 내쫓았다.

기자가 돌아간 뒤 어쩔 졸 몰라 하던 미령은 결국 술집을 찾아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미령은 순신이 아버지를 그리워하던 것을 떠올렸고 이제 자신에게 마음을 여는 순신에게 비밀을 들킬 수 없어 계속 술을 마셨다.

미령이 술을 많이 마셔 정신을 잃었고 연아(김윤서)는 미령이 술을 많이 마셨다는 말을 듣고 미령이 있는 술집으로 향했다.

이어 미령은 자신을 깨우는 연아의 목소리를 순신으로 착각해 "내가 너희 아빠를 죽인 게 아니야. 나는 잘못이 없어"라며 혼잣말을 했고 순신이 진실을 알게 될까 불안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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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숙 ⓒ KBS2TV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