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건강염려증 고백 "신경증 초기 증상…농구 수비도 안 해"

▲ 하하 건강염려증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하하가 건강염려증 초기 증상을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SBS '땡큐'에서는 가수 하하와 배우 송창의, 하유미가 출연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하하는 공황장애 때문에 힘들었던 하유미의 사연을 듣고 공감하며 자신도 건강염려증 증상을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하하는 “안전에 대해 신경증 초기 증상이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하는 “위험한 건 안한다. 모서리에 부딪히면 아플까봐 약간 떨어져서 걷는다. 농구할 때도 상대와 부딪칠까봐 수비를 하지 않는다”라며 극도로 건강을 염려하는 자신의 상태를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하하는 유재석의 출연료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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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하하 건강염려증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