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불후의 명곡’에 역대 최고령 전설이 출연한다.
27일 방송될 KBS 2TV '불후의 명곡‘에는 70년 전부터 작사를 해온 작사가 유호가 가족들의 가족들의 부축을 받으며 등장한다.
유호는 한국 최초의 방송작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특히 93세의 나이임에도 정정한 모습에 ‘불후의 명곡’ MC 및 출연진을 놀래게 만들었다는 후문.
이 날 출연한 가수들은 그 어느 때 보다 다채롭고 완성도 높은 무대로 손꼽히는 명장면을 대량 방출할 예정이다.
문명진은 최초로 스윙재즈버전 ‘이별에 부산 정거장’에 도전하며, 바다는 스페인의 정열을 그대로 옮겨온 ‘카츄샤의 노래’를 부른다. 또 정통 록발라드의 진수를 보여준 시나위 보컬 김바다의 ‘떠날 때는 말없이, 첫 출연부터 파격적인 맨발 무대를 선보인 조문근의 ‘맨발의 청춘’, 세련된 발라드로 구사한 명곡 임태경의 ‘님은 먼 곳에’등 풍성한 볼거리가 공개된다.
‘불후의 명곡’ 작사가 유호편은 27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유호 ⓒ KBS]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